③ 평범한 블로거들의 셀프 인테리어 사례

나 혼자 꾸민다

③ 평범한 블로거들의 셀프 인테리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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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만 셀프 인테리어를 잘하는 게 아니다. 요즘 온라인에는 학생부터 싱글남, 싱글녀 등 일반인들의 다양한 셀프 인테리어 사례가 속속들이 올라온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이 가는 두 집을 꼽았다.

김반장의 27평 전셋집
온라인상에서 ‘김반장’으로 유명한 평범한 30대 가장 김동현씨(38)가 손수 꾸민 집. 저서 「전셋집 인테리어」는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집을 꾸민 지 6년이 지났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데, 결혼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집을 손수 꾸민 노하우가 담겨 있다.
by 김반장의 이중생활(blog.naver.com/poderosa3)

[나 혼자 꾸민다]③ 평범한 블로거들의 셀프 인테리어 사례

[나 혼자 꾸민다]③ 평범한 블로거들의 셀프 인테리어 사례


1 벽과 문틀, 몰딩 등은 화이트로 페인팅하고 TV와 피아노를 나란히 놓았는데, 다소 이질감이 드는 것 같아 직접 만든 헌팅 트로피와 액자 등으로 시선을 분산시켰다. TV 장식장은 어반웍스, 러그는 이케아, 벽걸이 CD 플레이어는 무인양품 제품.
2 냉장고 옆에는 쉽게 뗄 수 있는 가벽을 세우고 수납 시스템과 각종 소품으로 활기를 더했다. 수납 시스템은 얼비오 제품.

[나 혼자 꾸민다]③ 평범한 블로거들의 셀프 인테리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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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침대 헤드는 직접 제작했으며, 오래된 창문에는 무지 롤 블라인드를 달아 한층 깔끔해 보이도록 연출했다. 추가로 설치한 알루미늄 블라인드가 햇빛을 차단해줘 아늑한 분위기가 난다. 벽에는 신혼여행 때 찍은 런던 풍경의 대형 캔버스 액자를 걸어 장식했다. 액자 밑 조명은 이케아 제품.

[나 혼자 꾸민다]③ 평범한 블로거들의 셀프 인테리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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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납공간이 부족한 주방은 벽쪽 하단에 저렴한 신발장 3개를 나란히 놓아 붙박이장처럼 연출했다. 위에는 목재 상판을 올려 수납장이 하나로 보이도록 했는데, 전셋집이라 이사 갈 때 수납장을 가져갈 수 있게끔 만든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지저분했던 하부장은 다크 블루 컬러로 페인팅하고, 싱크대 벽 쪽은 그레이 타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3·4 현관문을 열면 밖에서 집 안이 한눈에 들어오는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가벽을 만들었다. 밋밋한 현관문은 칠판 페인트를 칠해 무게감을 주고, 낡은 신발장은 화이트 컬러로 페인팅한 뒤 화장실 수납장의 문짝으로 사용하던 목재를 위에 올려 포인트를 살렸다.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변신한 싱글남의 13평 빌라
살고 싶은 공간으로 집을 마음껏 꾸미고 싶었던 싱글남 김운경씨(31)는 넓고 오래된 빌라를 셀프 인테리어하면서 재미를 느꼈다. 무미건조하고 낡은 공간이 화이트톤으로 깔끔하면서 고급스럽게 변모한 동시에 친구들이 모여 소소하게 파티도 할 수 있는 카페와 같은 집이 완성됐다.
by 흰자(blog.naver.com/whiteman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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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벽과 천장, 몰딩은 모두 화이트 수성 페인트로 칠해 컬러를 통일시키고 바닥 역시 화이트 데코 타일로 시공했다. 소품도 모노톤 위주로 선택해 깔끔한 멋을 유지하고 시계와 같은 소품으로 포인트를 줬다. 커다란 테이블과 소파, 러그, 은은한 조명 덕분에 카페와 같은 아늑한 분위기가 난다. 테이블은 퍼시스, 소파는 블루밍홈, 쿠션은 까사미아 제품.
2 디자이너이자 포토그래퍼인 그는 집 안에 작업실을 마련했다. 작업실 역시 화이트톤으로 마무리해 깨끗한 느낌이 난다. 스탠드 조명은 이케아 제품.

[나 혼자 꾸민다]③ 평범한 블로거들의 셀프 인테리어 사례

[나 혼자 꾸민다]③ 평범한 블로거들의 셀프 인테리어 사례


1 주방 역시 화이트톤으로 통일시켜 깔끔하게 연출했다. 상부장과 하부장엔 유광 시트지를 구입해 붙이고 바닥엔 데코 타일을 깔았다. 특히 아일랜드 식탁으로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홈 바처럼 멋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천장에는 주 조명과 보조 조명을 달아 공간이 더욱 화사해졌다. 아일랜드 식탁은 포스리빙, 식탁 위 조명은 이케아 제품.
2 블랙&화이트가 조화를 이뤄 모던한 멋이 나는 주방 벽면. 헌팅트로피는 직접 제작한 것으로 포인트 오브제 역할을 한다.
3 철제 특유의 차갑고 세련된 멋이 느껴지는 선반은 이케아에서 구입.

■진행 / 장인화·김자혜 기자 ■사진 / 김성구, 장태규(프리랜서) ■사진 제공 / 김반장의 이중생활(blog.naver.com/poderosa3), 쏘홈(02-574-9497), 흰자(blog.naver.com/whitemanray), H&M(070-8885-0201) ■도움말 / 박진용(인트로엠 대표) ■참고 서적 / 「내 손으로 뚝딱 셀프인테리어」(채경희·호유정 저, 리스컴) ■장소 협찬 / 인트로엠(010-3299-6315, blog.naver.com/introm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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