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 앓이’ 이영자 비법 레시피 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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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호평을 받은 방송인 이영자의 ‘파김치’ 레시피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역대 최고의 호평을 받은 이영자의 ‘파김치 레시피’가 화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201회에는 방송인 전현무를 비롯한 출연자 모두를 사로잡은 이영자의 손맛이 담긴 파김치가 등장했다. 이날 이영자, 전현무, 이영자의 매니저 송성호 실장은 홍현희의 베이비샤워를 위한 파티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전현무 집으로 모였다. 이영자는 평소처럼 음식 솜씨를 발휘했는데 이중 유독 주목을 받은 요리는 홍현희를 위해 손수 담근 파김치다.

일명 ‘이영자 파김치’ 레시피. 쪽파를 맛이 순한 꽃게 액젓에 절이는 것이 첫 번째 비법이다. MBC 제공

파김치를 먹어본 전현무는 “올해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라며 감탄했고 끊임없이 ‘파김치 앓이’ 장면이 공개되면서 파김치 맛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영자 파김치’ 레시피는 이렇다. 우선 쪽파 2㎏을 다듬어 씻어놓는다. 꽃게 액젓(까나리나 멸치 액젓도 가능) 200㎖로 쪽파 뿌리(흰 부분)쪽만 고루 절인다.

‘이영자 파김치’ 비법 양념을 만들고 있는 모습. MBC 제공

파김치 양념을 위해 생강 한 톨, 양파 1개, 배 반쪽을 믹서에 넣어 간다. 여기에 새우젓 2큰술, 매실청 5큰술 그리고 쪽파를 담가놨던 꽃게액젓을 넣어 섞어준다. 마지막으로 청양 고춧가루 200㎖를 넣어준 후 절인 파김치에 양념을 고루 발라주면 끝이다.

이영자 파김치 레시피가 온라인 상에서 공유되면서 ‘꽃게액젓’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영자가 ‘다소 순한 맛’이라고 평가한 꽃게액젓의 기본 성분은 멸치액젓과 새우젓이라 자신의 입맛에 맞는 액젓을 사용해도 무방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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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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