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
‘서래마을 브런치’라고 불릴 정도로 엄마들 사이에서 명소로 자리 잡은 곳이다. 뷔페이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메뉴가 매일 조금씩 바뀌는데 달걀과 치킨 등을 이용한 핫 푸드와 볶음밥, 샐러드, 수프, 디저트가 주를 이룬다. 브런치 타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DATA● 위치 서울 서초구 반포동 88-1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주말 오전 9시)~다음날 오전 2시 문의 02-518-7596
브런치 뷔페에는 스크램블드에그, 치킨 요리, 샐러드,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가 포함돼 있다.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뒤에는 와플, 팬케이크, 치즈케이크, 쿠키, 과일과 신선한 주스로 디저트를 즐겨보자. 평일 1만7천원, 주말 2만1천원.
더 페이지
현대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갤러리 카페로, 넓은 내부 공간과 자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엄마들의 모임 장소로 사랑받는 곳이다. 프렌치토스트, 팬케이크, 미니 그라탱 등이 인기 있으며 오픈 시간부터 저녁 8시까지 브런치 메뉴가 제공되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직접 만든 다양한 빵과 쿠키, 초콜릿도 더 페이지만의 자랑거리다.
DATA● 위치 서울 서초구 방배동 796-29 영업시간 오전 9시~다음날 오전 1시 문의 02-536-5961
◀프렌치토스트에 감자, 버섯, 호박 등의 채소가 한 접시에 담겨 나오는 ‘프렌치토스트 브런치’. 3천원을 추가하면 아메리카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만9백원.
▲두툼한 잉글리시 머핀 위에 패티와 베이컨, 토마토, 달걀 반숙, 치즈를 올린 ‘잉글리시 에그 브런치’. 채소와 피클이 함께 나온다. 1만9백원.
오텀 인 뉴욕
정통 아메리칸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스튜용 냄비인 스킬렛에 다양한 핫 푸드가 담겨 나오는 요리, 양념한 쇠고기를 훈제한 패스트라미 요리, 팬케이크, 샌드위치 등이 대표 메뉴다. 브런치 타임 없이 영업시간 내내 브런치 메뉴를 제공하며, 평일 낮에는 주로 30, 40대 여성 손님들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다.
DATA●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1동 112-2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문의 02-794-6888
▶식빵에 머스터드를 바르고 콘비프, 파스트라미, 사우어크라우트, 피클,
웨지 감자, 모차렐라치즈를 넣어 먹는 ‘파스트라미 앤 콘비프 콤보’. 1만5천5백원.
◀스테이크 오믈렛, 베이컨, 버팔로 윙, 그릴에 구운 채소, 웨지 감자, 비스킷이 하나의 스킬렛에 담겨 나오는 ‘스테이크 오믈렛’. 1만6천원.
오아시스
호주식 브런치를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조리를 최소화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프렌치토스트, 팬케이크, 오믈렛 등 메뉴는 평범하지만 각 메뉴마다 네다섯 가지 이상의 다양한 버전이 준비돼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커피와 티 종류도 다양해 식사를 마친 뒤 가볍게 입가심하기에 좋다.
DATA● 위치 서울 강남구 청담동 88-5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1시
문의 02-548-8859
▲라이스 팬케이크에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등의 과일을 올린 ‘라이스 팬케이크와 과일’. 요거트와 시럽이 함께 나온다. 1만6천원.
▶잉글리시 머핀 위에 훈제 연어와 수란을 올리고 홀렌다이즈소스를 뿌린 ‘에그 베네딕트 연어’. 그릴에 구운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가 함께 나온다. 1만6천원.
■진행 / 최은혜(객원기자) ■사진 / 원상희, 박동민